[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유럽에서 수학·근무하는 동문들의 특강을 통해 진로 진출 정보를 제공하는 '유럽커리어위크(EUROPE CAREER WEEK)'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유럽커리어위크는 교내 취업진로센터와 유럽연합(EU)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4인 동문의 강연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우럽에서 수학·근무하는 동문들의 특강을 통해 진로 진출 정보를 제공하는 '유럽커리어위크(EUROPE CAREER WEEK)'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한국외대] 2021.06.14 clean@newspim.com |
영국, 프랑스, 체코 등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문들은 본인의 커리어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유럽 현지에서 커리어를 쌓는 방법과 조언 등을 제시한다.
영국 서식스대학교 석사 졸업 후 현재 한-아세안센터에 근무하는 김용희(국제학 07) 씨를 시작으로,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정치경제학과 박사 과정을 수학하는 송민주(포르투갈어 09) 씨, 체코 주재원으로서 두산밥캣 유럽법인 전략팀에서 근무하는 박민정(포르투갈어 10) 씨의 특강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프랑스 액스-마르세유대학교 아시아학과 한국학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김혜경(프랑스어교육 83) 씨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봉철 한국외대 EU연구소장은 "이번 유럽커리어위크가 글로벌 무대에서 커리어를 쌓은 동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외대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는 한편 자신만의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럽커리어위크는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라이브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한국외대 재학생 및 졸업생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또한 특강을 2회 이상 수강한 학생에게는 진로취업지원센터와 EU연구소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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