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천곡동 대학로가 명품거리로 새롭게 태어났다.
17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천곡동 대학로 일원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명품거리-동해로 물들다'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동해시 천곡동 대학로 명품거리.[사진=동해시청] 2021.06.17 onemoregive@newspim.com |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동해시는 공모로 선정된 작가팀과 지난 3월 협약을 체결하고 시가 천곡동 대학로 일원에 진행 중인 '명품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도심권역에 새로운 색과 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또 동해시만의 특징을 가진 경제관광 지도의 완성을 위해 5대 권역별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완료하면서 주변의 문화관광 시설인 천곡천연동굴, 한섬, 감추사, 웰빙레포츠타운 등과 연계해 문화관광도시 동해시의 품격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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