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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6월부터 전력거래대금 '조기지급' 시범실시

기사입력 : 2021년06월17일 17:45

최종수정 : 2021년06월17일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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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오전 10시 앞당겨 지급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전력거래소가 기존에 지급일 오후 3시에 지급되던 전력거래대금을 오전 10시에 조기지급 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전력거래소는 6월부터 전력거래대금 조기지급을 시범실시 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력거래대금은 매월 4차례에 걸쳐 전력시장에 참여한 발전사업자에게 지급된다. 전력시장운영규칙에 명시된 대금 지급 기한은 지급일 오후 3시까지다. 전력거래소는 현재까지 차질 없이 지급 기한을 준수해 왔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오전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방문,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 2021.06.10 photo@newspim.

다만, 거래소에서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대금 지급을 오전 중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발전사업자에게 편익이 있을 것이라는 결론이 도출됐다.

오전 중 지급이 시행될 경우 대규모 발전사업자는 연료대금 납부를 위한 단기대출을 최소화할 수 있고 고령층 비율이 높은 신재생 발전사업자들은 은행 업무처리를 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력거래소는 발전사업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오후 3시 기한 준수에서 더 나아가 오전 10시까지 대금 지급을 완료하는 전력거래대금 조기지급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전력거래대금 결제서버의 개선으로 대금 지급에 필요한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전력거래대금 조기지급을 위한 여건이 충분히 조성되었다는 분석이다.

안병진 전력거래소 시장정산팀장은 "대금 조기지급이 발전사업자의 오랜 요청이었던 만큼 성공적 시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재는 시범적으로 실시하지만 향후 진행 요건 등을 검토하여 정례화·공고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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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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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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