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2일 '괴산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했다.
이날 용역을 담당한 (주)에코메아리지역문화연구소(책임연구원 변광섭)는 괴산을 행정구역을 중심으로 6개 권역으로 구분한 테마별 콘텐츠 추진전략과 산과 강 등 2개의 광역권역으로 구분한 관광콘텐츠 추진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6대권역 관광콘텐츠. [사진=괴산군] 2021.06.22 baek3413@newspim.com |
6개 권역 관광자원 개발로는 ▲괴산관광 앵커(괴산, 문광) ▲유기농+치유농업관광(소수, 불정, 감물) ▲청년열정+체험관광(청안, 사리) ▲숲길, 물길, 역사와 예술의 길(청천) ▲연풍하늘길(연풍, 장연) ▲자연예술공원(칠성)을 제시했다.
2개 광역권역 관광자원 개발에는 ▲장연~연풍~칠성 일원을 중심으로 한 백두대간 연계코스로 '연풍권역 하늘풍경' 관광콘텐츠 ▲청천~운교리~산막이옛길~괴강관광지~목도강변 등 달천강별길 연계코스로'달천강권역 달천강변길' 관광콘텐츠가 포함됐다.
2대 광역권 관관콘텐츠. [사진=괴산군] 2021.06.22 baek3413@newspim.com |
관광콘텐츠 핵심사업은 ▲국립도화서(원) 조성 ▲국가산악레포츠단지 조성 ▲백두대간 국가생태원 ▲국가 치유농업센터+국가팜핑단지 ▲산림체험마을 ▲치유농업 테마마을 ▲양조장,농협창고 등 폐공간 문화재생 ▲한국의 농업유산 등재 ▲괴산호국원 평화예술공원 등이다.
괴산군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관광개발사업과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괴산군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본격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차영 군수는 "최근 급변하는 관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괴산만의 새로운 관광개발 중장기 로드맵이 필요하다"며 "관광종합개발계획 보고회에서 제시된 사업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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