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진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 중규모 공립과학관 건립 공모사업'을 경남도를 통해 응모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과기부의 공립 전문과학관 건립 사업은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통해 소재 분야 1곳, 항공‧우주분야 1곳을 선정하게 된다. 1곳당 총 사업비 400억원(국비50%, 지방비 50%) 내외로 과학관 건립을 추진하게 된다.
[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진주시청 전경 2021.06.22 news_ok@newspim.com |
진주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항공국가산단 조성 등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최적화된 입지 조건을 내세워 항공‧우주 분야에 응모할 예정이다.
시는 구 진주역 복합문화공원 부지 일부에 사업비 300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6000㎡, 지상 3층 규모로 2025년까지 과학관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업계획서가 경상남도를 통해 7월 10일까지 과기부에 제출되면 적격성 검토, 발표평가,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8월 초에 최종 선정지역이 발표될 예정이다.
그동안 진주시는 공모사업에 대비하여 부지를 확보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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