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인권존중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별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인권교육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중 희망학교에 전문강사를 지원 것으로 지난 3월 신청을 받아 50개교를 선정했다.
교육 주제는 ▲인권일반 ▲장애 ▲다문화 ▲청소년노동 등이며 '유엔아동권리협약 퍼즐 맞추기', '풍선에 친구 얼굴 그리기, '시각 장애 체험' 등이다.
찾아가는 인권교육. [사진=충북교육청] 2021.06.23 baek3413@newspim.com |
인권교육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학생체험 중심 수업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위촉한 강사가 교육하고 있다.
지난 4월 제천 화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32개교를 지원한다.
오는 10월이면 50개교 모두 완료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산촌 벽지학교 아이들은 인권에 대한 교육을 접하기 어렵다"며 "도내 학교에 균등한 인권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