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11대 후반기 충북도의회가 도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출범 1주년을 맞았다.
도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충북도와 도 교육청이 합심해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사진 = 충북도의회] 2021.06.30 baek3413@newspim.com |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지난 12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또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대정부 건의를 통해 청주 유치를 확정했다.
도 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 자치분권 확대 등 변화하는 의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회사무처의 기능을 강화했다.
의정활동 지원과 홍보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전문인력 4명, 촬영팀 1명을 증원하고 교육자치입법정책 및 상임위원회 의정지원에 2명을 보강했다.
도 의회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우박피해 현장방문 등 50회, 공청회․토론회 20회를 개최하는 등 민의를 반영한 의정을 이어 갔다.
국비확보와 대정부 건의 등 지역발전에 모든 역량 집중한 한해였다.
충북도의회 청사.[사진=뉴스핌DB] |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확보에 힘을 쏟았다.
도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를 포함해 총 9회 124일의 회기를 내실있게 운영하며 조례안 169(의원발의 108건), 예산 결산 16건, 동의․승인 52건, 건의․결의안 18건과 기타 43건 등 총 298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관련조례 제정,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키트 기탁 등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지원으로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박문희 의장은 "앞으로 동료의원들과 함께 도민 행복이란 공동목표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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