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오는 5일부터 BNK경남은행·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소기업을 위한 300억원 규모의 경남도 소기업·소상공인 생애처음 특별보증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신용보증재단 창원지점[사진=경남신용보증재단] 2020.06.24 news2349@newspim.com |
이번 특별보증은 경남신보의 신용보증을 이용한 적이 없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도우대, 보증료 감면 등 각종 우대혜택을 제공해 소상공인·소기업의 조속한 사업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 상품이다.
업체당 1억원 한도로 보증심사를 완화하여 지원하고, 대출금 전액에 대해 재단이 책임을 부담함으로써 은행의 대출금리 우대를 도모한다.
고객이 납부하는 보증료를 연 0.6%로 대폭 감면해 최대한의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경남신보를 이용한 적이 있거나 현재 보증기관(지역신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을 이용 중인 기업, 일부업종(제조업, 건설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보증상담 예약은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친 후 상담일자와 시간을 예약해 해당 날짜에 신분증과 준비서류를 가지고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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