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해경은 군산 앞바다에서 로프에 얼굴을 맞고 쓰러진 선원을 구조했다고 6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군산항 앞바다 묘박지에서 작업 중이던 울산선적 94t 예인선 선원 A씨가 로프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해경이 응급조치 실시 후 긴급이송하고 있다[사진=군산해경] 2021.07.06 obliviate12@newspim.com |
군산해경은 신고 접수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오후 10시 50분께 사고 현장에 도착, 응급환자를 군산해경 전용부두로 긴급 이송해 119에 인계했다.
도착당시 A씨는 얼굴부위에 출혈은 있었으나 의식은 있는 상태였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은 올 들어 16명의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후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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