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4단계 격상] 서울시, 지하철·시내버스 오후 9시 이후 30% 감축 '만지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시, 방역 매뉴얼 따라 4단계 발령시 30% 운행감축 적용
시민 불편-민주당 비판거리 제공 고려해 실제 적용 여부 고민 중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수도권에 한해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오후 9시 이후 30% 운행 감축도 시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부재상태였던 지난해 12월 밤 9시 이후 대중교통 30% 감축을 적용한 바 있다. 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발령에 앞서 지난 8일부터 오후 10시 이후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운행을 20% 감축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장악한 서울시의회가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라며 비판하고 있는 만큼 실제 적용 여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금보다 방역상황이 더 나빠져야 시행될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단계 발령에 따라 서울지하철 1~9호선과 준공공 방식으로 운행되는 서울 시내버스의 야간 운행을 한층 강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도입된 대중교통 운행 매뉴얼에 따라 지하철과 시내버스 운행 감축이 시행된다"며 "9일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발령된 만큼 지난해 옛 거리두기 2.5단계 발령 직후 시행됐던 오후 9시 이후 대중교통 30% 운행 감축이 시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 자체 매뉴얼인 만큼 실제 적용 여부는 상황을 보고 결정한다는 방침"이라며 "이에 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지하철 9호선이 출근길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yooksa@newspim.com

서울시는 지난해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이 벌어진 8월 중순 이후 '천만시민 멈춤주간'을 선포하며 대중교통과 시내 공원의 야간 이용 등을 금지하는 매뉴얼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옛 거리두기 단계 기준 2.5단계부터 대중교통 감축운행이 시행된다. 바뀐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하면 3단계부터는 대중교통 오후 10시 이후 20% 감축운행이 실시되며 4단계에선 오후 9시부터 30% 감축이 적용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말 2차 대유행이 일어난 직후 대중교통 감축 운행을 시행했다. 먼저 8월 31일 '천만시민 멈춤주간'을 시행하며 일부 혼잡노선과 마을버스를 제외한 서울 시내버스에 대해 밤 9시 이후 운행 횟수를 20% 줄이도록 했다. 당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했다. 옛 거리두기 지침에서는 3단계가 최고 단계다.

이어 3차 대유행이 벌어진 지난해 11월부터는 공식적인 지하철 감축운행에 착수했다. 서울시는 앞서 코로나19 확산 등을 이유로 지난해 4월 지하철 자정 이후 운행을 중단했다. 11월 24일부터는 서울 지하철 1~9호선에 대해 오후 10시 이후 20% 감축운행을 실시했다. 하지만 12월들어 3차 유행이 본격화하자 올해 2월 1일까지 오후 9시 이후 30% 운행 감축을 단행했으며 이같은 대중교통 운행 감축 조치는 올해 4월에서야 완전히 해제됐다. 다만 자정 이후 지하철 운행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중대본이 수도권에 대해 거리두기 4단계를 발령한 만큼 서울시는 이에 맞춰 30% 감축 운행을 조치할 수 있다. 다만 이는 조례를 비롯해 법령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서울시의 탄력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실제 중대본도 지난해 3차 대유행 시절 옛 3단계 발령 기준을 초과했음에도 민생 보호를 이유로 2.5단계를 유지한 바 있다. 또 다중이용시설 가운데 일부 시설은 영업 제한 조치를 완화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장악한 서울시의회가 오 시장의 방역 방침에 대해 일일이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시의회 교통위원장까지 나서 대중교통 운행 제한은 서민들의 고통을 가중 시킨다며 반발하고 있는 만큼 실제 조치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서울시의회에 비판거리를 줄 수 있는 만큼 밤 9시 이후 30% 운행 감축은 실현될 가능성을 낮게 보는 시각이 많다. 더욱이 오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자는 이유를 들어 상생방역을 주장했던 만큼 매뉴얼에 맞춰 규제를 더 강화하는 행정조치를 시행하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 논의하고 있지만 실제 조치가 이뤄질 지는 알 수 없다"며 "다만 방역 상황이 추가로 악화되면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