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5억원을 들여 성산가압장 등 4곳의 노후 송수펌프 9대를 교체했다고 12일 밝혔다.
잦은 고장과 내구연한이 경과돼 효율이 저하된 노후펌프를 교체함으로써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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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산단 공업가압장.[사진=청주시]= 2021.07.12 baek3413@newspim.com |
교체대상 시설은 가압장 4곳에 송수펌프 총 9대로 ▲성산가압장 3대(50HP → 30HP) ▲옥산산단공업가압장 3대(150HP → 50HP) ▲수동가압장 2대(100HP) ▲명암가압장 1대(75HP) 등이다.
시는 펌프 교체로 온실가스(CO2) 발생량과 448Mkw의 전력을 절감해 연간 5500만 원의 전기료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펌프를 교체하면 에너지 효율이 크게 개선된다"며 "에너지 소비가 높은 펌프시설은 지속적으로 교체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