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의원 지역구 찾아 봉사활동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국민의힘 입당 이후 첫 행보는 봉사활동이었다.
최 전 감사원장은 17일 부산을 찾았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해운대 석대사거리 인근 동천교 하부 하천변에서 쓰레기 줍기 등 거리 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최 전 원장의 부인 이소연 씨도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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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재형 전 감사원장(왼쪽)과 이준석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1.07.15 leehs@newspim.com |
이날 방문한 곳운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다. 최 전 원장과 김 의원은 법조인 출신이라는 점과 입양가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최 전 원장은 2명의 아이를 입양했고 미혼인 김 의원도 1명의 아이를 입양했다.
최 전 원장은 봉사활동을 마친 뒤 김 의원과 함께 부산 지역 국민의힘 당원들과도 첫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다만 최 전 원장은 부산에서 다른 정치권 인사들과는 만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