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문화재단은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경기예술기획사업 '청년예술프로젝트 동고동락'(동고동락) 기획전시 "빛이 들어올 때" 展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동고동락은 안산의 청년문화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청년예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동고동락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전시회는 청년작가들의 창작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예술계 진입을 시도하는 신진 시각 예술가들을 위한 보호와 지지를 기반으로 개최된다.
안산문화재단은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경기예술기획사업 '청년예술프로젝트 동고동락'(동고동락) 기획전시 "빛이 들어올 때" 展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안산문화재단] 2021.07.21 1141world@newspim.com |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작가 12인의 회화, 사진, 조각, 도예 등 총 104점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작가의 기억 속 남아있는 장소, 풍경, 시간을 재구성한 작품부터 인간의 표정과 감정이 시각화되는 현상을 표현한 작품까지 다양한 주제와 작업방식으로 청춘을 이야기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안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이 '청년기획단'이 돼 재단과 함께 공동기획해 의미가 더 깊다.
사업 담당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작가들의 열정과 젊음이 가득 담긴 창작작품을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그들이 문화예술적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고 다음달 3일부터 별도의 예약 없이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인증을 통해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동시 관람 인원수는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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