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중앙대학교와 군산대학교가 지식·교육·인재 문화의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곽병선 군산대 총장은 20일 군산대 대학본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상호 지원하고,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과 이익을 도모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모빌리티와 ICT(정보통신기술), 해양수산 바이오 등 최첨단 연구와 문화융복합 분야 연구 협력을 활성화한다.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박상규 중앙대 총장(왼쪽)과 곽병선 군산대 총장이 20일 지식·교육·인재 문화의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07.21 filter@newspim.com [사진=중앙대] |
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입학자원 공유를 통해 공동 입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별 특성에 연계된 산학협력과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두 대학 학생을 위한 문화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중앙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의 성패와 경쟁력을 좌우할 AI 대응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혁신의 발걸음을 내딛는 중"이라며 "중앙대와 군산대가 서로의 강점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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