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 우도 해상에서 선박이 좌초됐으나 승선원들은 모두 구조됐다.
22일 오전 8시 57분경 제주시 우도 하수고동 인근 해상에서 경북 구룡포 선적의 57톤급 어선이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긴급 출동, 사고현장에서 승선원 8명을 전원 구조했다.[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2021.07.22 mmspress@newspim.com |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57분께 제주시 우도 하고수동 인근 해상에서 경북 구룡포 선적의 어선 A호(57t)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 헬기,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급파해 사고 해상에서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사고 해상에서는 최대 초속 12m의 강풍과 3m의 높은 너울성 파도로 인해 사고 선박에 접근이 쉽지 않았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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