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의 새 명소가 될 '북벽지구 테마파크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단양군에 따르면 영춘면 상리 북벽지구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지난해 6월 착공 이후 이날까지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내년 12월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북벽테마파크 조성사업 예상도.[사진=단양군] 2021.07.29 baek3413@newspim.com |
92억원이 투입돼 9만7402㎡에 북벽센터(A=1250㎡), 북벽전망대(W=2M, L=50M), 소백산야생화정원, 가족놀이 숲, 타잔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제2단양팔경 중 1경으로 꼽히는 북벽 일원은 마을 앞을 흐르는 단양강에 깎아지른 듯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석벽이 아름다워 과거 시인묵객들이 뱃놀이를 하며 아름다운 풍경에 취한 곳으로 유명하다.
테마파크가 준공되면 온달관광지, 구인사, 래프팅장 등 주변 관광요인을 결집시켜 단양 북부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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