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에서 수도권을 다녀온 20대가 확진됐다.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공주 178번)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확진된 20대 A씨는 충남 청양군 거주자로 지난 27일 밤부터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공주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주시청 전경 [사진=공주시] 2021.07.29 kohhun@newspim.com |
기초 역학조사결과 A씨는 지난 23일 지인과 함께 수도권을 방문한 이력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선행 확진자 접촉, 집단감염 장소 방문 등을 심층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선별진료소 방문 외 지역 내 이동 동선은 없다.
방역당국은 A씨의 지인과 동거가족 등 밀접접촉자 3명에 대해 즉각 진단검사를 안내하고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A씨가 거주하고 있는 청양군에 확진자 발생 정보를 통보하고 치료기관 이송 및 자택 방역소독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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