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21년 제2회 초·중·고졸검정고시를 8월11일 도내 4개 시험장에서 치른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에 치러지는 검정고시의 전반적인 사항을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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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졸 48명 ▲중졸 185명 ▲고졸 800명 총 1033명이 지원했다.
청주는 복대중,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 시험장에서 충주는 충주중앙중 시험장에서 각각 치러진다.
시험 장소는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지참하고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강화된 방역대책을 수립했다.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험실별 수용인원을 20명 이하로 배치, 시험장 사전·사후 방역소독, 열화상카메라로 발열 유무 확인도 거쳐 응시자를 입장시킬 계획이다.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는 도교육청에 전화로 신청의사를 알리고 신청서 등을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응시할 수 있다.
자가격리자는 해당 모니터링 담당자에게 시험 응시를 위한 허가 요청 사실이 확인될 경우 별도시험장에서 응시가능하다.
확진자는 주치의로부터 시험 응시가 가능함을 확인(소견서 등) 받아 지정 별도시험장인 충주의료원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시험 당일 이상 증상을 보이는 응시생은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보도록 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응시자들은 시험장소 공고와 함께 안내된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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