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아동의 가정에게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3일 밝혔다.
본인부담액 지원은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아동에 적용되며 첫 째 아이는 납부액의 50%, 둘 째 아이부터는 납부액의 70%가 지원된다.
아이돌봄 서비스 모습[사진=익산시]2021.08.03 lbs0964@newspim.com |
기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은 대상 가정의 소득 유형에 따라 시간당 1506원에서 1만40원까지 지원됐다.
시는 임신에서 출산, 돌봄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육아 지원 정책을 추진해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를 적극적으로 극복해나갈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가능하며 이용자는 이용료를 결제하고 서비스를 이용한 후 익월 10일쯤 지역화폐인 익산다이로움으로 지원금을 환급받게 된다.
아이돌봄 지원 서비스는 맞벌이 등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봄을 지원하는 것으로 만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에 해당되며 영아 돌봄과 관련된 종일제와 임시보육 및 등·하원을 돕는 시간제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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