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오후 3명, 이날 오전 9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49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93명 신규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 3명, 접촉자 68명, 감염원 조사 중 22명이다. 접촉자 68명은 가족 31명, 지인 18명, 직장동료 12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학원 2명, 카페 2명, 식당 1명, 목욕장 1명, 미용실 1명이다.
중구 콜센터 직원 1명이 전날 타 시도에서 확진되어 직원 145명을 조사한 결과, 이날 동료 7명이 확진됐다. 해당 사업장은 밀집도가 높아 감염전파에 취약한 환경으로 파악되었으며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행 사하구 신평동 지점에서 이날 직원 2명이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직원 8명, 접촉자 2명이다.
동래구 목욕장은 가족 접촉자 5명과 격리 중인 이용자 1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동래구 목욕장 연관 확진자는 이용자 78명, 직원 1명, 관련 접촉자 40명이다.
북구 학원에서 이날 가족 접촉자 3명이 격리 중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북구학원 관련 확진자는 원생 17명, 직원 3명, 접촉자 11명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949명, 퇴원 7414명, 사망 1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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