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이 공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에 나선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학대 예방·대응 체계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인천자치경찰은 지난 7월 출범과 함께 첫 번째 사업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포함한 아동안전 10대 과제를 선정했다.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사진=인천시] 2021.08.08 hjk01@newspim.com |
이번 종합대책에 따라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은 공동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에 나서 위기 아동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한다.
또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대응 인력과 시설 등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이와함께 학대 피해 아동 보호와 회복을 지원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재학대 발생을 막는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두 기관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부터 현장 대응과 피해 아동 보호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공조하게 된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