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팔경에 이어 9번째 명소라는 뜻을 가진 단양구경시장에 디저트카페인 구경당과 고객쉼터가 문을 열었다.
11일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에 따르면 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2층을 고객쉼터로 리모델링했다.
1층은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각종 음료, 쿠키, 빵 등의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구경당'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2021.08.11 baek3413@newspim.com |
단양구경시장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사업 선정되면서 9억 원의 예산으로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시장 고유의 장점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시장은 상인들은 최근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소비촉진을 위해 온라인마켓에도 진출하며 비대면 판매 활로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안명환 상인회장은"앞으로 단양구경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 주력상품의 다변화된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50여 곳의 음식점을 포함해 120개 점포가 영업중인 단양구경시장은 마늘, 아로니아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만두, 치킨, 순대, 떡갈비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입소문 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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