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오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22년에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할 5개소를 공개 모집한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사진=수원시] 2021.04.08 jungwoo@newspim.com |
20일 시에 따르면 설치장소는 최소 5년 동안 무상임대(5~10년)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전용면적은 최소 66㎡ 이상이고, 돌봄서비스에 적합한 놀이 공간·활동실·사무공간·화장실·조리공간 등을 각각 갖춰야 한다. 부속 공간을 포함한 권장 면적은 100~180㎡다.
단독주택, 아파트단지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노유자(老幼者, 노인과 어린아이) 시설, 사회복지시설, 동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등에 설치할 수 있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우편·팩스(수원시청 보육아동과 드림스타트팀)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 장소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민선 7기 시민 약속사업 중 하나인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한다.
체험활동·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영양가 높은 급·간식을 제공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며 학기 중에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부모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데 저학년 학생이 있는 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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