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디즈니 vs 넷플릭스, 올해 말 웃게 될 스트리밍 승자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0일 오후 7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을 끊는 이른바 '코드 커팅'(cord cutting) 추세가 가속하는 가운데 자체 제작 콘텐츠로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넷플릭스(나스닥: NFLX)와 디즈니(뉴욕증권거래소:DIS)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월가 투자은행 모간스탠리는 오는 4분기에 갈수록 커지는 OTT 시장에서 강력한 콘텐츠 파워를 바탕으로 넷플릭스와 디즈니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 둘을 미디어 업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종목으로 꼽았다.

디즈니와 넷플릭스의 주가 추이 [사진=CNBC 방송 캡처]

미 경제매체 CNBC의 '트레이딩 네이션'은 18일 월가 트레이더들에게 3~4분기에 구독형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양대 산맥인 넷플릭스와 디즈니 중 어떤 종목의 상승에 베팅하고 있는지 물었다.

뉴 스트리트 어드바이저스 그룹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델라노 사포루는 "사실 둘 다 보유하고 있지만 넷플릭스에 더 끌린다"며 "현재 넷플릭스 지분을 더 많이 갖고 있고 포트폴리오 비중 또한 더 크다"고 밝혔다.

사포루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가입자 수의 갑작스러운 증가와 그에 따라 성장 곡선을 울퉁불퉁하게 만든 '덩어리'(lumpiness) 현상이 앞으로 완화될 것"이라며 경영진이 미래 가입자 수에 대한 기대치를 내린 데 주목했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가 다음 분기에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성과를 보고할 수도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그는 "넷플릭스 주식이 매출의 9배, 순익의 53배 수준으로 거래된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매수할 기회가 많다는 얘기"라며 "나는 이 점에서 넷플릭스를 선호하며, 투자자들이 흥이 날 이유가 매우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방송에 출연한 밀러 타박의 매트 말리 수석 시장 전략가는 "장기적으로 두 회사 모두의 상승 잠재력을 믿고 있지만, 디즈니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말리는 "나는 기술적인 면에서 디즈니의 잠재력을 매우 좋아한다"며 "디즈니의 사업 부문이 좀 더 다각화됐고 시장의 규모가 더 큰 만큼 만약에 증시가 딸꾹질하게 된다면 디즈니가 좀 더 하방 압력을 막아내는 데 유리할 것이라는 점 또한 마음에 든다"고 설명했다.

디즈니 주가와 200일 이동평균선 [사진=CNBC 방송 캡처]

한편 말리는 디즈니 주식이 지난해 가을과 비슷한 거래 패턴을 보이는 점에 주목했다. 20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폭락했다가 반등해 큰 폭으로 도약할 조짐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그는 "디즈니 주식이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의미 있는 하락세를 보인다면 나는 현재 의견을 바꿀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지난해에 디즈니 주식은 200일 이동평균선을 의미 있게 상향 돌파한 이후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그후 4~5개월 동안 50% 랠리를 펼쳤다"고 강조했다.

현재 디즈니의 200일 이동평균선은 177달러선을 조금 웃도는 수준에 형성돼 있다. 디즈니는 19일 173.25달러로 장을 마감했으며, 미국 동부시간으로 20일 오전 6시 40분 현재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0.20% 하락한 172.91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말리는 디즈니 주가가 184달러를 상향 돌파하면 이른바 '모멘텀 머니'가 몰려들면서 상승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넷플릭스와 디즈니를 모두 좋아하지만 굳이 꼽는다면 디즈니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월가의 전반적인 투자의견은 넷플릭스보다는 디즈니에 좀 더 호의적이다.

온라인 투자 정보 업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디즈니에 대한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 17명 가운데 14명이 '매수'를 추천하고 3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19일 종가보다 24.32% 높은 215.38달러다.

넷플릭스에 대해서는 30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20명이 '매수' 의견을 내고 7명이 '보유'를 추천했지만 3명이 '매도' 의견을 내 '완만한 매수' 켄센서스가 형성됐다. 목표주가 평균은 19일 종가보다 10.76% 높은 602.23달러로 집계됐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