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청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균발위는 각 시도 및 시군구 포괄 보조사업에 대해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조사를 통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청양군청 전경 [사진=청양군] 2021.08.24 kohhun@newspim.com |
군은 이번 선정을 위해 상반기 농산어촌개발 분야 우수 등급을 받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플랫폼, H2O 청양'을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응모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53개 단체 437명이 참여하는 사회적 경제 공동체를 조직했고 청년 스타트업 8개 단체를 법인화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김선식 군 농촌공동체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 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증명됐다"면서 "우리 군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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