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청 공무원이 영상으로 구정 주요 소식을 전하는 활발한 소통에 나선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한 주간 구정 주요 소식을 담은 '주간 남구' 첫 회분 방송이 이날 남구청 유튜브 채널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매주 금요일 공개되는 '주간 남구'는 구정 소식에 대한 접근성 간극을 좁히면서 행정기관과 주민들 사이에 친밀감을 더욱 가깝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명언(왼쪽)‧이한글 주무관 [사진=광주 남구청] 2021.08.27 kh10890@newspim.com |
남구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방송 프로그램인 만큼 공개선발 과정을 거쳐 뉴스룸 데스크 자리에 앉을 방송 진행자 2명을 선발했다.
메인 MC 자리는 올해 3월 입사한 새내기 공무원 윤명언 주무관이 차지했다.
그는 초등학교 방송반 아나운서를 비롯해 중·고교 시절 축제 사회를 맡는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면접 과정에서 뉴스 리딩과 발음 정확도, 전달력,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및 진행의 유연성에서 최고점을 받아 '주간 남구' 안방자리를 차지했다.
보조 MC로는 입사 5년차 이한글 주무관을 발탁했다.
이한글 주무관은 KBS기자 출신으로 베테랑 방송인의 경력을 갖추고 있다. 차분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목소리가 매력이다.
방송 진행자인 윤명언‧이한글 주무관은 "매주 활기차고 유쾌한 목소리로 22만 남구 주민 모두에게 행복을 전하는 MC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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