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자신의 할머니를 흉기로 숨지게 한 10대 고교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청 로고[사진=뉴스핌DB] 2021.08.30 nulcheon@newspim.com |
A군은 이날 0시42분쯤 서구 비산동 한 주택에서 자신의 할머니에게 흉기를 수 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할머니가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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