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다시보고 싶은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조성진 리사이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조성진 리사이틀 공연은 오는 4일 오후 7시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서 관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사진=한국소리문화의전당] 2021.09.01 obliviate12@newspim.com |
조성진은 1부에서 야나체크와 라벨을, 2부에서 쇼팽을 연주한다.
1부에서는 악상의 범위가 매우 넓은 야나체크 피아노 소나타와 라벨 밤의 가스파르, 2부에서는 전 세계 동시 발매한 그의 새 음반 수록곡 쇼팽 스케르초 전곡을 감상할 수 있다.
조성진은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발라드 전곡 스튜디오 녹음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뷔시, 모차르트, 슈베르트/베르그/리스트 등 매년 음반을 출시해오고 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면서 "도민들의 클래식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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