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지난 2019년 3월 첫 발행된 남원사랑상품권이 누적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남원사랑상품권은 1인 월 모바일상품권 50만원, 지류형상품권 50만원까지 개인당 월 100만원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할인율은 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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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사랑 상품권 발행액이 3년만에 2000억원을 돌파했다.[사진=남원시]2021.09.01 lbs0964@newspim.com |
지난달 20일 기준 남원사랑상품권의 누적 발행액은 2077억원(지류 1920억원, 모바일 157억원)으로 판매액은 발행액의 87.9%인 1826억원, 미회수액은 4.7%인 87억원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발행액을 살펴보면 2019년 120억원(전액 지류), 지난해 1324억원(지류 1300억원, 모바일 24억원), 올해 633억원(지류 500억원, 모바일 133억원) 등 이다.
남원사랑상품권은 3400여 가맹점과 67개 구매처를 확보해 시민과 상점의 사용 및 환전이 용이해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드형 남원사랑상품권이 농협은행에 이어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까지 더해지면서 시민들은 카드사별 포인트 적립 등 혜택제공 사항 등을 확인하고 기호에 맞는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