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추미애·김두관, KDLC와 자치분권 공약 협약…분권 개헌 공감대

기사입력 : 2021년09월01일 15:18

최종수정 : 2021년09월01일 15: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방분권 개헌·지방재정 자율 강화·국가균형발전 실현
염태영 "지방정부 창의력 발휘할 여건 만들어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 염태영 수원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김두관 의원이 '자치분권 10대 정책 과제' 이행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KDLC가 자치분권 국가 실현을 위해 '10대 정책과제'를 선정했고, 그중 '3대 핵심 정책과제'는 ▲지방분권형 개헌 추진 ▲지방재정 운용의 자율성 강화 ▲국가균형발전 실현과 지방 소멸 대응으로 후보들은 이를 지키기로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 염태영 수원시장)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2021.09.01 dedanhi@newspim.com

KDLC는 지난 8월 4일, 자치분권운동 시민사회 대표자, 학계 전문가, 풀뿌리 정치인 등 16명이 참여한 'KDLC 자치분권 대선 캠페인 TF'를 구성했다.

자치분권 대선 캠페인 TF는 3차례 회의를 거쳐 '10대 정책과제'를 만들었고,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KDLC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로 차기 정부가 가장 먼저 이행해야 할 '3대 핵심 정책과제'를 선정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이날 "우리 사회의 심각한 양극화·불평등에는 토지·부동산 문제가 있고, 그 원인 중 하나로 부족한 지역 균형발전으로 인한 수도권 집중화가 있다"며 "제가 주장한 국가균형발전4.0과 메가시티 등을 뒷받침할 인프라가 바로 지방분권 개헌"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 염태영 수원시장)가 김두관 의원과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2021.09.01 dedanhi@newspim.com

김두관 의원은 "민주당이 배출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은 자치분권을 필생의 과업으로 노력해왔다"며 "제4기 민주정부가 강력한 의지로 그 바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염태영 상임대표는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우리 정치는 아직도 중앙집권체제에 머물러 있다"며 "국민이 권한과 책임을 행사하려면 지방으로 권력을 분산하고, 각 지방정부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