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누적확진자 1644명 중 1603명 완치"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3명 추가됐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관련, 3명이 완치됐고 3명이 추가확진됐으며, 누적확진자는 1644명"이라고 밝혔다.
[고양=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30세 미만 군 장병 88%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고 국방부가 밝힌 24일 경기 고양시 육군 9사단(백마부대)에서 장병들이 백신을 맞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6.24 photo@newspim.com |
신규 확진자 중 충남 천안의 공군 간부는 휴가 중 접촉한 지인 확진으로, 경기도 양주의 육군 간부는 자녀 확진으로 각각 진단검사를 받았다. 전남 장성의 육군 병사는 부대 내 확진자와 접촉해 1인 격리 중 확진됐다.
육군 병사를 제외한 간부 확진자 2명은 코로나19 백신을 권장 횟수만큼 맞은 뒤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이다. 이로써 군내 '돌파감염' 사례는 총 89건이 됐다.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644명 중 완치자는 1603명이며, 4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03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9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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