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4시, 7시 2회에 걸쳐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 '수박 수영장'을 선보인다.
수박 수영장 포스터[사진=거창문화재단]2021.09.07 yun0114@newspim.com |
이번 공연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재)거창문화재단, 함안문화예술회관, 남양주시 다산아트홀, 함양군문화예술회관 4개의 시·군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에이엠컬처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작품이다.
가족뮤지컬 '수박 수영장'은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안녕달의 첫 번째 그림책 '수박 수영장'을 무대로 옮겨 도시와 농촌, 세대·지역 간의 소통을 주제로 가족 간의 진정한 사랑을 담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통해 마음의 크기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생각하게 하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낸 유년시절을 떠올리며 부모 자녀 간 상호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거창문화센터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실내 공연장 공연이 불가해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진행되고, 공연 관람 입장 시 신분증 등 확인을 통해 거창군민만 입장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취소나 환불은 불가능하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