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올해 경기도가 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체납실태조사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1.09.13. lkh@newspim.com |
경기도는 지난해 체납관리단 채용과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징수 및 복지연계 등의 실적을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
파주시는 4만1000여명의 체납자를 방문해 36억여원을 징수했으며, 192명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서비스도 연계했다.
특히 경기도 내 최초로 문산읍 행복마을관리소와 협업해 46건의 지역안전 순찰, 환경감시, 생활불편해소 등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활동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20명의 체납관리단 전원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이같은 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95명의 체납관리단 과업이 종료되는 12월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사실 안내 및 생계형 체납자, 행복마을관리소 등 복지연계 협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