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연임됐다. 이외 위촉직 위원 중 7명도 재신임을 받았다.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이달 20일자로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 및 위촉직 위원 중 7명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지난 2018년 6월 임명된 문성현 위원장은 연임됐다. 노사관계 조율에 있어 적임자로 판단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문 위원장은 민주노총 전국금속연맹 위원장, 최저임금심의위원회 근로자 위원, 민주노동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제10차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본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6.07 dlsgur9757@newspim.com |
이외 근로자위원 중 청년 대표로는 문유진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대표가, 비정규직 대표로는 문현군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위원장이 재위촉 됐다. 사용자위원 중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재위촉 됐다. 공익위원으로는 김윤자 한신대 국제경제학과 명예교수, 이철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황세원 일in연구소 대표가 재위촉 됐다.
경사노위는 "위원 위촉을 계기로 현안과제는 물론,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 등 대전환 시대의 주요 과제에 대한 공론화 및 해법을 모색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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