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행정안전부 2022년 공모사업인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상습침수지역인 수산지구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밀양수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계획도[사진=밀양시] 2021.09.16 news2349@newspim.com |
수산지구는 낙동강 홍수 시 배 수위 영향에 따라 하천 월류가 발생하고 내수배제가 불량해 지난 2012년 태풍 산바, 2018년 태풍 콩레이 등으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된 지역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2년부터 총 사업비 453억원이 투입돼 2026년 정비과 완료되면 하남읍 일대에 125세대 258명, 시가지 및 농경지 10ha에 대한 재해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수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시행으로 하남읍 일원에 자연재해를 철저히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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