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0일 오전 7시 기준 익산 18명, 전주 10명, 김제 6명, 고창·순창 2명, 군산 1명 등 모두 3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익산시에서 지난 17일 10대 A군과 20대 B씨 등이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A군과 노래방 동선이 겹쳤다. 이들은 모 대학 지인 모임을 가진뒤 집단 감염으로 번졌다. 대부분 10대 및 20대들로 전주·익산에서 대학모임 관련 모두 27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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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1.09.20 lbs0964@newspim.com |
김제시 모 요양원에서 50대 요양보호사와 입소자 60대 2명·80대 3명·90대 1명 등 7명이 코로나19 백신을 2차접종하고도 돌파 감염됐다. 김제시는 요양원에 대해 코호트 격리조치했다.
고창군 40대 1명은 서울 송파구, 전주 40대 1명은 인천 확진자를 각각 접촉해 감염됐다. 고창군 30대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중이다.
전주시 20대 3명과 30대 1명을 비롯 익산시 30대 1명도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순창군 대안학교 관련 40대 1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4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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