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8주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제1기 다문화 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베트남과 태국, 중국 등에서 결혼이민 온 여성으로 한국어 교육, 다문화가족의 이해, 한국전통 예절교육, 한국 전통음식 체험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다문화 여성대학 수료식 [사진=광양농협] 2021.09.24 ojg2340@newspim.com |
허순구 조합장은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축하드린다"며 "농업과 농촌에 다문화가정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는 만큼 앞으로도 다문화여성들과 소통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상생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양농협은 다문화 여성대학 이외 캘리그라피 강좌와 스마트폰 교육, 보자기 공예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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