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밥 초코범벅 출시...'초콜릿에 굴려 달콤해진 고래밥' 콘셉트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오리온은 스테디셀러 고래밥의 신제품 '고래밥 초코범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래밥 초코범벅은 '초콜릿에 데굴 굴려 달콤해진 고래밥' 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제품이다. 고래밥 반죽에 초코 분말을 더해 고래, 상어, 문어 등 해양 생물 모양으로 구워 낸 후 초콜릿을 한 번 더 입히고 코코아 파우더 시즈닝까지 뿌려 3중으로 초코범벅했다. 주 타깃층인 어린이들이 초콜릿 퐁듀나 초콜릿 과자 집 등 달콤한 초콜릿이 듬뿍 들어간 간식에 로망이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는 설명이다.
사진=오리온 |
1984년 출시한 고래밥은 재미로 먹고 맛으로 먹는 대표적 펀(fun) 콘셉트 과자다.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과자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중국, 베트남 등에서도 각국의 입맛을 고려해 토마토 맛, BBQ 맛, 해조류 맛 등을 출시하는 등 현지화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고래밥 초코범벅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초콜릿을 듬뿍 더해 맛과 먹는 즐거움을 한층 더 강화한 제품"이라며 "바삭한 식감과 함께 3중 초콜릿이 선사하는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기존 볶음 양념 맛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