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백신 패스'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1일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 시점·목표와 방안 등을 전문가들과 논의 한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다음달 1일 서울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관련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전북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1.09.30 lbs0964@newspim.com |
지난 28일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시점에 대해 "백신 접종률이 고령층 90% 이상, 성인의 80% 정도가 되는 10월 말이 전환할 수 있는 시기로 보인다"며 "10월 말 접종을 마치고 면역효과가 나타나는 2주를 고려하면 11월 초쯤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토론회에는 1부에서 김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재갑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윤태호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좌장),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이사, 노화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장, 박유미 서울시 국장,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강양구 TBS 기자,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배경택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이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 시점·목표와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을 실시한다.
한편, 토론회는 실내 참석자를 50인 이내로 제한해 실시하고, KTV 방송,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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