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조정을 받던 메타버스 관련주가 엔피를 필두로 다시 급등 양상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엔피 주가는 장 초반부터 가격제한선(29.97%)까지 오르며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
엔피의 주가 급등은 다른 메타버스 경쟁사 대비 저평가됐다는 평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리포트를 통해 "엔피는 메타버스와 연계할 수 있는 XR(확장현실) 기술을 갖췄고 실제로 수익을 꾸준히 내고 있으나 피어그룹 대비 저평가 됐다"고 진단한 바 있다.
엔피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두 달 가량 주가 조정을 받던 다른 메타버스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맥스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35% 오른 5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6%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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