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청정 완도의 건강한 맛을 담은 '해양치유밥상'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완도는 청정바다에서 자란 수산물과 자연 그대로 농축산물 등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군은 전복 내장과 톳을 넣은 전복 해조류 떡갈비와 전복 내장 소소, 톳‧미역귀‧색깔보리를 넣은 색깔보리 톳밥과 제철 생선찜, 김장국, 해조류 샐러드, 해조류 전, 해조류 무쌈은 물론 완도 과일 음료 등 완도에서 나는 식재료로 해양치유밥상을 구성했다.
완도 해양치유밥상 [사진=완도군] 2021.10.01 ej7648@newspim.com |
해양치유밥상 매뉴얼 개발은 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6개월 간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종 평가에서 청정한 완도의 자연 속에서 해양기후와 해수, 해풍 등 해양자원을 이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해양치유를 하고, 해양치유 음식을 먹으면 건강을 챙기는 데 그만일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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