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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코로나19 확진자 14명 늘어…9명은 '돌파감염'

기사입력 : 2021년10월07일 11:48

최종수정 : 2021년10월07일 11:48

국방부 "1886명 누적 확진자 중 1743명 완치"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14명 늘어났다.

국방부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관련, 5명이 완치됐고 14명이 추가확진됐으며, 누적확진자는 1866명"이라고 밝혔다.

[진해=뉴스핌] 군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이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상승관에 설치된 접종소를 찾아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1.04.28 photo@ newspim.com

추가 확진자는 국직부대 간부 1명, 국직부대 군무원 1명, 육군 병사 8명, 육군 군무원 1명, 육군 간부 1명, 해군 간부 2명이다. 경기도 이천 국방부 직할 부대와 강원도 철원 육군 부대, 경남 진해 해군 부대 등 13개 부대에서 산발적으로 나왔다.

14명 가운데 9명이 백신접종 완료 후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돌파감염자는 248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 1866명 가운데 1743명이 완치됐으며 123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768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3724명이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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