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곤 김해시장은 8일 경남도청에서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 해결에 협조를 당부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왼쪽)이 8일 경남도청을 찾아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1.10.08 news2349@newspim.com |
허 시장은 현안사업으로 ▲공공의료기관 유치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연합사무소 유치를 건의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 ▲2024 가야역사세계엑스포 개최 ▲김해관광유통단지의 후속사업 조속 추진 등을 요청했다.
도비 지원 분야는 ▲부전~마산복선전철 신월역 건설사업 40억원 ▲김해문화의전당 공연장 노후시설 개선사업 7억6000만원 ▲창작오페라 허왕후 공연 지원 2억원 ▲장유 무계2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허 시장은 "현재 서부경남에는 경남도 소속기관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등 24개의 기관이 밀집되어 있어 동부경남 도내 2위 규모의 김해시의 소외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경남도,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살기 좋은 도시 김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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