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아홉 번째 기획전시로 '어르신들의 사진 수다' 사진전을 개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미양면 개정보건진료소 특화사업으로 63세에서 83세까지 어르신 23명이 일상에서 만나는 인물, 동물, 풍경 등 생명력을 지닌 다양한 작품 총 80점을 전시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낸 어르신 작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성시] 2021.10.10 krg0404@newspim.com |
전시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는 안성천변에 문을 열고 올해 12월까지 미술·사진·공예·미디어 등 다양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 거리두기로 힘들지만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담아 여행하듯 어르신들의 정성 깃든 작품 하나하나가 감명깊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더 많은 어르신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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