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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애플(종목명:AAPL)이 글로벌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해 아이폰 13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는 보도에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 넘게 추가 하락 중이다.
12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반도체 부족 상황으로 애플 아이폰 13 생산이 최대 1000만대 정도 축소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애플은 올 연말까지 아이폰 13 모델을 9000만대 생산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브로드컴과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 주요 반도체 공급업체들이 물량 부족을 겪으면서 애플은 자사 제조업체들에 생산 물량이 축소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애플이나 브로드컴,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측은 이번 보도 관련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날 정규장서 0.91% 내린 141.51달러로 거래를 마친 애플 주가는 해당 보도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1% 넘게 추가 하락 중이다.
[쿠퍼티노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행사에서 아이폰13을 선보이고 있다. 2021.09.15 kckim100@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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