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로 혈액보유량 70% 못미쳐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캠페인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14일 서초구 교총회관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헌혈 중이다/제공=한국교총 wideopen@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입주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헌열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혈액보유량이 적정 기준의 7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한국교총은 대한적십자사와 2018년 11월 업무협약을 맺고, 헌혈운동 확산,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 지원, 인성‧안전 중심 적십자 프로그램 보급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생명나눔의 작은 행동인 헌혈에 모두 한마음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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