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80명·경기 606명·인천 95명…수도권 82.6%
충북 48명·대구 37명·경북 34명…비수도권 감소세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84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256명 줄었고 지난주 목요일(2176명) 대비로는 492명 감소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68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일주일째 2000명 아래인 1000명대를 유지하게 됐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부터 101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7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80명이고 경기 606명, 인천 95명으로 수도권에서 1381명(82.6%)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48명, 대구 37명, 경북 34명 등 비교적 감소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11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9명 ▲유럽 1명 ▲아메리카 4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33만9361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2132명이 추가돼 현재 30만5851명이다. 현재 3만884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71명이다. 사망자는 8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626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만3758명이 추가돼 누적 4024만242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78.4%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45만2660명이 추가된 3208만388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62.5%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5명 발생하며 29일째 1천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정부는 확진자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고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 연장 여부를 오는 6일 결정한다. 2021.08.04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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