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5명이 발생해 전날의 40명에 비해 5명이 늘어났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41명과 해외유입 감염 사례 4명 등 45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6470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지역감염은 1만6154명과 해외유입은 316명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자료=대구시] 2021.10.18 nulcheon@newspim.com |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2' 연관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n차감염 42명을 포함해 52명으로 증가했다.
북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4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불어나고, 중구 소재 '클럽4' 연관 3명이 추가 감염돼 n차감염 5명을 포함해 20명으로 늘어났다.
달서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증가하고, 북구 소재 노래연습장 연관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n차감염 5명을 포함해 9명으로 증가했다.
또 달서구와 중구 소재 PC방 관련 각각 1명이 추가 감염되고, 달성군 소재 '사업장6' 연관 1명이 추가 감염됐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21명이 확진되고, 터키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입국한 4명이 감염됐다.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4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547명이며 이 중 217명은 지역 내외 15곳 병원에서, 327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여기에 18일 중 입원예정인 3명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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