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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국감] 박수영, 이재명에 '左진상·右동규' 유착 맹폭…"사면 안해" 답변 끌어내

기사입력 : 2021년10월18일 11:29

최종수정 : 2021년10월18일 11:29

"유동규, 석사 논문서 이재명에 감사"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더불어민주당 대권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 유동규 전 성남도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진상 전 정책실장과의 유착관계에 대해 맹폭을 가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지사를 향해 "정진상 전 정책실장과 유동규 전 본부장과의 유착관계가 밝혀지면 특별사면을 하지 않겠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 지사는 "당연하다"라며 "부패사범은 안 된다"고 답했다.

[수원=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10.12 photo@newspim.com

박 의원은 특히 유 전 본부장이 이 지사와 특별 관계라는 증거가 차고 넘친다고 압박했다. 박 의원은 "경기관광공사는 두 번째로 중요한 기관"이라며 "경기관광공사 1호 사장으로 임명한 사람이 유동규다. 정진상을 통해서 임명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뒤이어 "유 전 본부장이 석사 학위 논문을 썼는데, 이 지사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이 있다. 가까운 가족이나 친척이 아니면 감사인사를 전하기 어려운 것 아닌가"라고 압박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본인이 정진상 전 정책실장을 측근 인사라고 했다. 대장동, 백현동 사건에 정 전 실장이 연루돼 있다면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할 의향이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 지사는 "그렇다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100% 확실한 그런 부분이 있으면 사퇴할 건가"라며 "가정적으로 질문을 하는 건 옳지 않다"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또 김만배 씨와 이 지사의 관계를 물었다. 박 의원은 "김만배 씨는 '이 지사가 나를 모른다고 하면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가 대통령이 되면 3년 정도 살고 나오겠다고 했다는데 정말 잘 모르는 사람인가"라고 묻자 이 지사는 "인터뷰 한 일이 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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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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