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5명이 발생해 전날의 45명보다 10명이 줄어들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34명과 해외유입1명 등 35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6505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1만6188명이며, 해외유입은 317명이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19 nulcheon@newspim.com |
서구 소재 유흥주점에서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n차감염 30명을 포함해 43명으로 증가했다.
중구 소재 PC방 관련 9명이 한꺼번에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불어났다.
북구 소재 노래연습장에서 2명이 추가 발생하고, 서구 거주 일가족 연관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수성구 소재 의료기관서 접촉자 5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증가하고, 당성군 소재 사업장 2곳서 4명이 추가 감염됐다.
달성군 소재 사업장 관련 각각 지난 12일과 1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검사에서 6명과 7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각각 7명과 8명으로 늘어났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6명이 발생하고, 미국에서 입국한 1명이 감염됐다.
또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5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536명이며 이 중 221명은 지역 내외 15곳 병원에서, 313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여기에는 19일 중으로 입원예정인 2명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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